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삶의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극한의 서바이벌 게임을 다룹니다. 어릴 적 추억의 놀이가 죽음의 게임으로 변모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자본주의의 민낯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입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이 시리즈가 지닌 독창적인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을 중심으로 작품의 핵심을 하나씩 짚어보려 합니다. 1. 추억의 놀이가 선사하는 극한의 공포: 기발한 설정과 비주얼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오징어 게임'의 서사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골목 놀이들을 생존 게임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황동혁 감독은 파스텔 톤의 화려하고 거..
카테고리 없음
2026. 1. 16. 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