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의 개념
인격장애, 기질적 정신병을 포함한 정신병, 기타 비정신병적 정신장애를 가진 자로 의학적 진단분류에 따라 정신과 전문의에게 진단명을 부여받은 자를 정신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진단분류방법에 따라 정신장애를 분류하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뇌의 기질적 장애로 인한 기질성과 심리, 사회적 영향으로 인한 가능성으로 분류하며, 때로는 증상에 따라 양성과 음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양성은 정상기능의 왜곡이나 과잉을 의미하며 음성은 정상 기능의 감소와 상실을 의미하는데 양성은 급성으로 망상이나 환각이 대표적인 예이며 음성은 만성으로 무어증, 감정둔마, 무의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정신분열
정신분열증은 행동을 현실로부터 분리시키는 격심한 경험인 정신적 기능들의 분절, 성격 내에서 격동이 일어나고 정서, 사고로 규정됩니다. 정신분열증이 하나의 질환인가, 아니면 관련된 질환인가, 아니면 관련된 질환들의 집합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의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신분열증군으로 종종 언급되기도 합니다. 병인학적 요소들은 최근 가족 상호작용의 본질, 유전 그리고 다양한 발달단계들에 있는 가족 외부의 스트레스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정신분열 발병이 가장 빈번한 연령은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입니다. 그리고 발병 연령은 후기 아동기에서 후기 중년기까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열증 환자는 자신이 주위 사람들에 의해 거부된다는 정서와 매우 낮은 자기 존중감을 가집니다. 특징적으로 환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정서적 관계들이나 의사소통에 있어서 자기를 방어합니다.
정서의 장애(기분 및 정서표현)는 정신분열증의 특성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양한 정서표현의 감소 및 정서적 반응성 결여가 나타납니다. 환자는 정서를 표현하거나 정서를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정서의 단조로움이 나타나고 자신의 주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정서를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정서도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주의력 문제들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환자는 자신의 세계에 대해 잊어버리고 대신 자신의 내부 환상들에 몰두되어 자신의 세계에 대해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사고는 자기중심적이며 일차적으로 현실 위에 나타나는 백일몽들이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사고들은 명확한 연결을 가지고 연속적으로 나타나서 궁극적으로 점신적으로 종결됩니다. 정신분열증에 있어서 사고과정들의 이완을 보이며 사고와 언어는 모두 자유연상의 형태를 보입니다. 명확한 논리적 연결을 가지고 사고가 전개되지 않으며 나타나는 사고들 사이의 명확한 단계가 없습니다.
정신분열증에서 보이는 다른 증상들은 종종 그릇된 신념들(망상들)과 환각들입니다. 정신분열증의 또 다른 중요한 증상은 예측할 수 없고 매우 기괴한 행동을 야기시키는 자기 통제력의 상실입니다. 환자가 의도적으로 자신의 감정들을 절대적인 세계로부터 숨기기 위한 증거가 종종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문제들을 매우 심하게 반추하고 번민하거나 우울요소가 나타납니다. 때때로 망상들과 환각들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들과 함께 우울이 가장 현저합니다. 이것을 정신병적 우울이라고 부르고 특히 중년기나 혹은 환자 자신의 중년과 그 문제들에 대한 반응들과 관련되었을 개년기 우울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상실에 의해 악화됩니다. 강하고 때때로 부적절한 죄악감들이 나타나고 부적절감과 무가치감을 수반합니다. 건강염려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심각하게 됩니다.
정동장애
정동장애집단은 조증이든 울증이든 주요한 정서장애로 특징 지워지며 활동과 사고과정들의 증감을 야기시킵니다. 이런 장애들은 환자의 이전 기능 수행능력들과는 명확히 차별됩니다. 정동장애유형은 세 가지입니다. 조증과 울증 증후들이 나타나는 양극성 정동장애, 단극성 정동장애인 조증 증후가 나타나는 조증장애, 울증 증후가 나타나는 울증장애입니다.
정동장애의 원인은 정신분열증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대개 유전적, 체질적 소인, 여러 가지 생경생화학적 물질의 영향을 받는다는 학설, 기타 신경생리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심리적 소인으로는 병전인격이 순환성 성격이라고 해서 슬픔과 즐거움의 기복이 심하거나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동장애는 감정에 기본적인 장애가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거나 너무 우울한 것이 주 증상입니다. 그래서 어떤 특정 기간 동안 들뜨거나 우울한 기분의 장애인데 두 가지가 단독으로 오기도 하지만 이 두 상반된 기분이 일정한 기간을 두고 번갈아 오기도 합니다. 한 가지 형태로만 오는 경우를 단극성 장애라고 하고 번갈아 가면서 오는 것을 양극성 장애라고 부릅니다. 들뜨는 쪽을 조증이라고 하며 우울해지는 쪽을 우울증이라고 부릅니다.
대개 이런 기분의 변화는 이에 합당한 외부적인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어나며,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정동장애 자체의 이환율은 남자는 10%, 여자는 20% 수준에 이릅니다. 발병 연령은 여성은 35~45세 사이에 우울증 발병률이 높고, 남자는 55세 전후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정동장애는 우울상태에서는 우울한 기분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고 의욕이 떨어지고 현실감을 상실하며 사고 내용에도 여러 형태의 망상이 있고 특히 건강염려증이나 피해망상 등이 두드러집니다. 환각을 수반한 지각장애도 있고 정신운동의 지연을 볼 수 있으며 우울성 혼미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주변에 대해 아주 무관심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신체질환으로 오인될 정도의 다양한 신체적 장애를 호소하며 외견상 지능과 기억에 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조증상태에서는 낙관적이고 들뜨며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합니다. 정서의 전염성이 강하고 사고장애로서는 소위 사고 비약이라고 해서 사고 내용이 자극받는 대로 비약함으로써 분망해집니다. 과대망상과 관련이 깊고 심하면 섬망성 조증에서 볼 수 있는 착란상태에 빠지며, 과다행동을 보이고 정신운동의 증가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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