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재개관 기념 독서문화 이벤트 6가지
대구광역시립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7월 31일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7월 1일부터 이제 중앙도서관, 중도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그 이름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줄여서는 국보도서관, 국보도.
멋집니다.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되었다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대구에는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장소가 여럿 있기도 해요.
근처에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도 있습니다.
이번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하면서 도서관 홈페이지에 여섯 가지 이벤트가 안내되어 있는데요.
저 역시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 두려고 합니다.
이벤트는 이미 7월 28일 금요일부터 시작되었고요. 그 중에 자료대출자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있었더라고요.
어제 방문해서 책을 빌려왔었는데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기념품도 챙겨 왔을 건데 말이죠.
자 그러면 이벤트를 하나하나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어린이들~ 책 빌리고 선물받자
3층에 있는 유아자료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 대출자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 9시부터 선물을 준다고 해요.
200명 한정이라니 이미 선물이 바닥났을 수도 있겠습니다.
2. 휴관 끝!! 연체 탈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동안 근처 진석타워로 옮겨서 운영이 되었었는데요. 저는 한 번도 이용하질 못했었습니다.
도서관 재개관을 앞두고 도서 이동 등의 이유로 6월 26일~7월 27일까지 휴관 기간이었었나 봅니다.
이 휴관기간이 자료반납예정일인 연체자에 한해 연체 해제를 해 준다고 해요. 운영기간은 7월 31일에서 8월 31일까지입니다.
3. 재개관 기념 두배로 대출주간
7월 28일에서 8월 6일까지 운영되며 10권인 기본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다독자들에게는 무척 기쁜 소식이 되겠어요.
4. 도서관에서 소확행
7월 28일 9시부터 자료 대출자 6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 역시 이미 끝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도서관 구경도 할 겸 미리 알고 가서 확인하시면 되겠어요.
5. 대구 독서 핫플에서 찰칵
저도 책을 2권 빌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있는 학생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한 장 찍어서 가지고 왔었어요.
7월 31일 1시부터 재개관한 도서관에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라고 하니 역사적인 날 기념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을 남겨 보세요.
카메라를 들고 있는 학생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6. 인스타그램 이벤트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8월 16일 수요일 9시부터 진행되니 이건 기억하고 있다가 챙기면 되겠어요.
선착순 50명이라고 하니 달려야겠군요.
도서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도서관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람에게 1층에 있는 북카페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쿠폰 배부처는 3층에 있는 유아자료실이고 사용할 해시태그는 #대구중앙도서관 #이젠_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독서핫플입니다.
이벤트가 아니라도 새로워진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도 만드시고 새로운 책들도 많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